1976년 7월에 Picker사의 Cobalt-60 암치료기로 방사선치료를 시작하였고 김영철 교수가 1984년 5월부터 1989년 3월까지 방사선치료를 담당하였다.
오윤경 교수가 1989년 4월 1일에 부임하였고 1996년 1월부터 1997년 1월까지 미국 휴스턴 MD Anderson Cancer Center 방사선종양학과에서 Visiting Professor로 연수를 하였다. 1997년에 방사선과에서 치료방사선과로 분과되었으며, Cobalt-60 암치료기를 폐기하고, 선형가속기(CLINAC 6C, Varian)와 모의치료기(XIMATRON, Varian) 및 컴퓨터치료계획시스템(DSS, Multidata)을 새로 도입하여 1998년 2월부터 가동하였다.
2000년 3월부터 2001년 2월까지 박희철 교수가, 2001년 9월부터 2003년 4월까지 남택근 교수가 재직하였다. 2004년 3월에 장지영 교수가 부임하였고 2012년 2월부터 2013년2월까지 미국 조지아대학교에서 Visiting Professor로 연수를 하였다.
2008년 4월에는 1) 고에너지 선형가속기 (CL 21EX, Varian), 2) 방사선치료전용 CT모의치료기 (Big Bore CT Simulator, Philips), 3) 3-D 및 IMRT 컴퓨터치료계획시스템 (Eclipse, Varian), 4) 5mm 다엽콜리메이터 (MLC), 5) 호흡추적장치, 6) 과내 통합치료관리시스템(ARIA)을 도입하였다.
현재 2명의 교수가 교육, 진료 및 연구에 임하고 있다. 오윤경 교수는 폐암과 유방암의 방사선치료 분야를, 장지영 교수는 두경부암, 부인암, 비뇨기암, 소화기암 및 전이암의 방사선치료 분야를 세부전공으로 하고 있다.
방사선물리학 부분에서는 전리방사선, 방사선의 생성기전, 물질과의 상호작용, 방사선 단위, 종양의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한 최신 방사선치료방법을 나열하고, 방사선생물학 부분에서는 방사선치료가 암세포를 죽이는 기전, 암 종류에 따른 방사선치료 효과의 차이, 방사선치료에 따른 정상조직의 부작용을 설명한다. 방사선종양학 총론 및 각론에서는 방사선치료계획을 수립할 때 필요한 사항을 설명하고, 타치료법과의 병용원리를 설명하고 각 종양에서 방사선치료의 역할을 이해하고 설명한다. 특히 폐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전립선암, 직장암, 전이암에서의 방사선치료를 소개한다.
방사선종양학과의 임상실습을 통하여 방사선종양학의 기본적인 개념을 다시 정립하고 방사선 치료에 대한 기초 지식을 습득하여 일차 진료 의사로서 암 환자의 방사선 치료과정을 이해한다.
학생 교육에 있어서는 강의와 실습을 통해 암환자에 대한 방사선치료의 원리와 여러 과정들을 실제 접하게 함으로써 방사선치료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게 하고 임상실습을 위한 자료 및 교육방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한다. 또한 암센터를 중심으로 타과와 상호 협력하여 암치료 결과와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