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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72589
일 자
12.07.18
조회
941
글쓴이
박동해
제목 : 1학기를 마치며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사범대 특수교육과에 재학중인 박동해입니다. 글로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려 대단히 기쁨니다.

저는 시각장애학생으로 열심히 또 행복하게 대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나이도 많고 눈도 보이지 않은데 대학은..... ” 하시며 우려와 걱정을 많이 하셨지요. 그러나 어느덧 한 학기를 즐겁게 마쳤습니다. 제가 캠퍼스를 누비고 다니며 신문이나 소식지를 통해 저를 알아보시고 격려와 응원을 해주신 분들께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시간은 유수와 같은지 정신없고 바쁘게 지냈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한 학기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설레임 반, 우려 반으로 걱정을 하였는데, 대학이란 학문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곳인가 사료됩니다. 강의 교재도 없이 무작정 녹음에 의존하여 공부를 하는 조건이었습니다만, 여러 교수님들의 배려와 격려에 힘입어 재미있고 즐거운 마음으로 학문을 접하였습니다. 또 주도적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교수님께도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조선대 장애학생지원센터 박인철 팀장님과 박민아 담당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타 대학의 경우 장애학생지원센터가 유명무실하게 운영되어 장애학생들이 공부하는데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고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조선대의 경우는 다릅니다. 하려고 하는 자에게 기회와 아낌없는 지원으로 저 역시 숨은 자신의 역량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이와 장애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였습니다.

저에게 주어진 조건이나 환경이 남들보다는 불리하지만 저를 지원하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과 함께 하기에 자신의 한계를 넘어 열심히 노력합니다. 다음에도 더 나은 모습으로 여러분들과 인사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보람 있는 대학생활을 이끌어주신 조선대학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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